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공간을 아름답게 하며 더불어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데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고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로즈메리
로즈메리는 특유의 향기와 맛으로 유명한 허브 식물입니다. 주로 지중해 지역에서 자라는 이 식물은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합니다. 흙이 마르면 적절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하며, 토양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로즈메리는 주방에서 요리에 사용되는데, 특히 육류와 어울리며 음식의 향과 맛을 살려줍니다. 또한, 로즈메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식욕을 증가시키고 소화를 도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로즈메리는 허브 차로도 인기가 있으며,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로즈메리는 향기로운 잎으로 인테리어에 활용될 수 있어, 실내 공간을 화사하고 향기롭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로즈메리는 실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주방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2. 공천귀
공천귀는 잎이 선명한 주황색을 띠며,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서서히 노랗게 변할 수 있으니 밝은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흙이 마르면 적절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하며, 주기적으로 잎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공천귀는 공기를 정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실내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거실이나 침실 등 주요 생활공간에 배치하여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3.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룸은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집안의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대부분 긴 잎과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이는 약 1m이며 잎자루에는 긴 잎집이 있습니다. 꽃은 양성화로서 육수 꽃차례에 달립니다. 꽃자루가 길고 화피는 통 모양이며 보통 4~6개의 화피갈래조각기 있습니다. 독특한 향기가 있고 흰색입니다. 스파티필룸은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입니다. 밝은 곳을 선호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되는데,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잎을 검게 만들 수 있어서 적정량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골든 포스
화려한 금빛 잎을 가진 아름다운 실내 식물로, 밝은 환경을 선호하며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열대 지역에서 자라나며, 그린하우스나 밝은 실내 공간에 어울립니다. 장식용으로 많이 활용되며, 아름다운 외관과 상대적으로 쉬운 관리로 실내 공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생기를 더해줍니다.
5. 만병초
만병초는 다육식물 중 인기 있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주로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데, 작은 꽃이 특징입니다. 잎이 고르고 둥근 형태를 띠며,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웁니다. 특히 황색,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꽃 색상을 가지고 있어 시각적인 매력을 지닙니다. 관리가 쉽고 성장이 빠르며 번식이 용이하여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다육식물 특성상 과습에 약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초로 재배되며 민간요법에서는 만 가지 병을 치유하는 풀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만병초에는 구토와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그레이나 톡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식용을 발가능합니다.
6. 스투레아
스투레아는 아름다운 잎과 꽃을 가진 다육식물로, 실내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아열대 지역에서 자랍니다. 두꺼운 잎은 둥글고 윤기가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지니고 있습니다. 화려한 꽃은 주로 봄과 여름에 피어나는데, 특히 흰색이나 연한 분홍색의 꽃이 많이 핍니다. 스투레아는 비교적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며, 햇빛을 적당히 받아야 합니다. 과습을 피하고, 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어야 합니다. 또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온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널리 활용되며,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7.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어떤 실내조건에도 적응력이 뛰어나므로 실내에서 기르기 적합한 식물입니다. 주로 남아프리카에서 자라며, 작은 잎이 귀여운 고양이 발자국과 같은 모양을 지닙니다.이러한 모습 때문에 고양이 발자국 식물로도 불립니다. 스킨답서스는 비교적 수분이 적게 필요하며, 흙이 완전히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며, 밝은 곳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또한,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반려동물이 스킨답서스를 섭취했을 때 구토나 구강 염증 등의 증상을 나타낼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식물입니다.
8. 접란
접란은 매력적인 꽃과 잎을 가진 다육식물로, 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자랍니다. 시원하게 뻗은 줄무늬 잎이 특징적인 관엽식물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환경을 좋아하며 공기정화능력이 있습니다. 잎은 다양한 패턴과 무늬를 지니고 있습니다. 접란은 비교적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며,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합니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며, 밝은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평균적인 물주기는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합니다. 봄에서 가을 사이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겉흙이 말았을때 물을 주어야 합니다.
9. 제라늄
제라늄은 다양한 색상과 향기로 유명한 식물로, 정원에서 주로 재배되지만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꽃은 작고 귀여우며 분홍, 빨강, 보라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특유의 향기를 발산합니다. 꽃의 관상기간이 길어 정원의 화단, 아파트 베란다, 벽장식으로 사용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비내한성의 다년초로 남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온대식물입니다. 약광 , 건조 등 불량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실내환경 조성 등에 인기가 높다. 잎은 다양한 모양과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흰색 가장자리가 있는 종류가 많습니다. 제라늄은 햇빛을 좋아하며, 특히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10. 파키라
파키라는 독특한 모양의 잎과 아름다운 특이한 모습으로 실내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은 다육식물 중 하나입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잎은 둥근 모양이며, 투명한 부분이 있는 고유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물속에 담그거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뿌리는 길고 얇으며, 수경재배를 통해 물속에서 키울 수도 있습니다. 햇빛을 적당히 받아야 하며,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저희 집에도 키우고 있는데 한 달에 2번 1일, 15일 날짜를 정해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서 화분 밑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그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